약한영웅 class 1, 지키기 위해 싸우는 약한 소년

1. 개요 및 원작과의 차이

연약한 남학생인 연시은은 공부를 매우 잘하는 모범생이다.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명석한 두뇌로  본인만의 방식으로 해결한다. 그 과정을 담은 소년의 성장 드라마이다. 약한 영웅이라는 웹툰이 원작이다. 거의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줄거리가 다르다. 배경이 다르고 원래는 없던 인물도 추가됐다. 원래 있던 인물들도 이름만 같고 아예 다른 인물이다.  안수호라는 인물은 원작에서는 공부를 잘하며 싸움을 못한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싸움을 잘하며 공부를 하지 않는다. 전석대는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이다. 배경은 원작 기준으로는 연시은의 과거이기 때문에 연시은이 중학생이 여야 한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연시은이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원작과 다른 점을 찾아가 보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일 거 같고 원작을 안 본 사람도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2. 등장인물 

연시은(박지훈)

공부만 하는 학생이다. 그리고 잘한다.  그래서 항상 성적 1등을 놓치지 않는다. 어느 날, 연시은을 질투하는 전영빈이 괴롭히기 시작하고 공부에 방해를 받게 된다. 화가 난 연시은은 본인의 방식대로 전영빈과 싸운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싸움이 어색하고 몸도 약하기 때문이다. 그때 안수호와 오범석의 도움을 받는다.  공부만 하던 연시은에게 새로운 친구가 되어줄 거 같다.

 

안수호(최현욱)

원작에서는 공부를 잘하던 안수호다. 드라마에서는 싸움을 잘하고 공부에는 관심이 없다. 할머니와 학교를 졸업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학교는 잘 나온다. 학교에서 잠만 자는 안수호는 학교가 재미없다. 누군가 시비를 걸어도 안수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어느 날, 연시은이 전영빈과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  조용히 공부만 하던 친구가 싸우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흥미롭다. 그리고 연시은을 도와준다. 둘은 점점 친해지게 된다. 

 

오범석(홍경)

오범석이라는 학생보다는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항상 기가 죽어 있는 모습이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어느 날 연시은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그런 연시은을 동경하게 된다. 본인과 같이 약해 보였던 연시은의 용감한 모습이 자신을 불타오르게 만들었고 연시은처럼 강해지기 위해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그렇게 연시은, 안수호와 진짜 친구가 된다. 

 

전석대(신승호)

원작에는 없는 인물이다.  가출한 상태이고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 그게 폭행이어도 말이다.  사촌 동생인 영빈이가 연시은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하고 연시은에게 폭력을 가한다. 의뢰를 받으면 무엇이든지 하는 전석 대이다. 

그렇지만 그는 사실 폭력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나쁘지만 불쌍한 인물이다.

 

영이(이연)

영이도 드라마에서 새로 생긴 인물이다. 전석대와 같이 가출한 상태이다. 영이는 가출한 지 오래됐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영이를 찾는 가족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가출한 게 편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평범한 학생처럼 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연시은, 안수호, 오범석과 친해지고 평범한 학생처럼 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듯하다.

 

 

3. 해외반응

1)  나는 이 드라마가 매우 무겁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괴롭힘 때문이다. 결말을 보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2)  만화와 너무 차이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시즌2를 기대한다.

3)  배우 박지훈을 기대한다.  원래 주인공이 은색 머리이지만 박지훈은 검은색 머리이다. 

4) 중국 드라마와 너무 비교된다. 고등학생들의 우정이 잘 표현됐다. 최고다!

5) 처음부터 끌까지 너무 멋있었다.  8화를 한 번에 다 봤다. 시즌2를 부탁합니다. 좋은 액션을 보고 싶습니다.

6) 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무능하다. 

7) 스토리와 영상이 너무 충격적이고 박진감 넘쳤다.  촬영하는 동안에 배우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폭력을 싫어하지만 몰입해서 볼 수밖에 없었다.

8)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영상이 되다니 너무 좋다! 박지훈도 나오니까 볼 수밖에 없다!

10) 생각보다 결말이 너무 아프다. 행복한 결말일 줄 알았다 이 드라마는 참신한 소재이다.